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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평평이의 생각노트

나는 아이를 이렇게 교육하고 싶다. 본문

나의 아이는 이렇게 교육하고 싶다.

나는 아이를 이렇게 교육하고 싶다.

바퀴달린 평평이 2024. 3.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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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상을 자주 하곤 한다..

'내가 아이를 갖게 된다면.. 나는 아이를 어떻게 교육하면 좋을까?'
조금씩 나이를 먹을수록 아이를 교육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고 심오한 일이라고 느껴진다. 
한 영혼이 세상에 창조된다. 그것은 무척이나 험난한 인생의 여정을 평생에 걸쳐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런 위대한 여정이 나로 인하여 탄생했고 그 평생을 좌우할 아이의 인격과 성품,생각,가치관,지혜,능력 그 외 모든 것들..
그 모든 것들이 형성되는 대에 나에게 절대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다. 
자녀는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또 다른 인격체로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 인격을 존중해야 하며 그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니 '교육' 이라는 것을 절대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위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되면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잠을 설치게 된다.  
그런식으로 생각이 떠오르면 하나둘 핸드폰에 적어 보았다.
그렇게 미래의 아이를 위한 초라하지만 소중한 마음들이 몇 조각 모이자 괜히 설레는 마음도 들었다.
아직 만나지도 못한 자녀에 대한 애틋함이 불러오는 설렘인 것일까.

앞으로 그 마음들이 모이면 한 조각씩 블로그에 올려보려 한다.
길지 않은 글이다. 내실 있다고도 못한다. 
그러나 나에게 소중한 기록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다.
남에게 교육한다는 것은 쑥스럽지만, 누군가에게 일말의 도움이 되기도 한다면 그 또한 감사한 일이다. 
나의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기도의 수단일 수도 있겠다..
(부디.. 하늘에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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