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 평평이의 생각노트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배경, 등장인물, 줄거리(스포ㅇ) 본문
1】 기본정보
- 방송사: SBS
- 방송기간: 2023년 4월 28일 ~ 2023년 6월 17일
- 장르: 의사, 휴먼, 드라마, 로맨스
- 시청률
- 시청등급: 15세 이상
- 방송 횟수: 16부작
-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
- 제작진: 연출(유인식, 강보승) 극본(강은경, 임혜민)
- 출연: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주헌, 진경, 소주연, 김민재, 변우민, 윤나무, 임원희, 신동욱, 이경영, 유연석
2】 드디어 지어진 권역외상센터
시즌3 첫 화에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장면! 권역외상센터의 첫 등장이다. 김사부의 오랜 꿈이었던 권역외상센터가 완공되고 그곳에서 펼쳐질 앞으로의 스토리에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3】 한층 성장한 돌담의 주역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시즌2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시즌2 주역들의 이전 배경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
2023.07.28 - [드라마 리뷰]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배경, 등장인물, 줄거리(스포ㅇ)
그들은 각자의 이유로 돌담병원에 왔지만 김사부와 함께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성장하여 어였한 돌담의 일원이 되어 등장한다.
서우진
서우진은 시즌2에서 배문정 선생의 도움으로 빚쟁이들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또한 자신을 내부고발자로 찍히게 만든 선배 임현준과 서로의 진심을 나누면서 마음의 상처를 어느 정도는 내려놓게 된다. 그렇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김사부 밑에서 배우고 노력하여 시즌3에서는 돌담병원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한다.
작중 서우진은 건물 붕괴 현장에 의료지원을 나갔다가 손에 철근이 관통하는 부상을 입어 의사로서 큰 위기에 처한다.
차은재
차은재는 의사로서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수술울렁증을 완전히 극복했다. 돌담에서의 많은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그녀는 1화에서부터 후배에게 자신의 처치가 센세이션 하고 판타스틱하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외상센터의 첫 센터장으로 부임한 아버지가(차진만) 동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과거의 일들로 구설수에 오르자 중간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윤아름
S윤아름은 처음엔 다순 호기심으로 돌담병원에 온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외상센터가 지어져 대부분의 돌담 의료진이 외상센터로 넘어가게 된 상황에서 돌담병원에 남게 된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도 불평하지 않고 응급실에 들어오는 거의 모든 환자를 케어한다.
남자 간호사 박은탁 선생과의 연애문제로 힘들어한다.
정인수
시즌1 때 거대병원 본원에서 근무하다 도윤완의 지시로 송현철 외과과장 팀이 돌담병원에 올 때 함께 왔으며 이후 본원으로 돌아가지 않고 돌담의 식구로 완전히 정착하게 된다. 99학번으로 돌담의 젊은 의사들 중에 가장 선배이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이다. 외상센터의 유일한 EM전문의로서 최선을 다한다.
정신없이 응급환자들을 케어하던 도중 비교적 멀쩡히 들어온 고경숙의원 아들의 상태를 체크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들이 죽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돌담병원에 오면서부터 아내와 별거를 하게 되고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아내와 말다툼이 잦아진다. 또한 하나뿐인 딸을 그리워하며 외로움을 느낀다.
거산대병원 본원에서 근무하다 송현철 외과과장 팀의 일원으로 돌담병원에 내려왔으며, 그 이후 본원으로 돌아간 다른 팀원들과 달리 돌담 식구로 완전히 정착한다. 권역외상센터 개소 이후에는 유일한 EM 전문의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민국
박민국은 김사부에 대한 열등감을 털어내고 김사부의 권유로 돌담의 식구가 된다. 그는 곧바로 김사부에게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고 김사부는 누구보다 바라던 바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그는 돌담병원의 원장직을 유지하며 권역외상센터 설립을 위한 정치적, 행정적 부분을 담당하여 고군분투한다.
4】 돌담의 새로운 인물들
장동화
장동화는 돌담에 온 GS전공의이다. 의사로서의 사명감도 책임감도 없고 자신의 권리만 챙기려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첫 화부터 응급 수술을 준비하라는 서우진의 말을 무시하고 퇴근시간이 지났다며 도망가 버린다. 선배들은 밤새 수술하고 환자를 돌보고 있는데 장동화는 도망가 pc방에서 게임을 한다. 차은재의 계속되는 콜에 마지못해 병원에 돌아온 그는 또다시 전공의의 권리를 운운하며 변명만 늘어놓는다. 이후에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에 문제를 지적하면 꼰대로 치부해 버리기까지 한다. 그런 그에게 김사부는 호되게 야단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돌담병원에서의 시간이, 돌담 식구들의 열정과 사명의식이 의사로서의 그의 마음가짐을 흔들어 놓는다.
이선웅
이선웅은 1화에서 돌담 식구들이 표류 중인 북한 선박에서의 응급 환자들을 치료할 때에 선박을 발견한 해군 함선에 타고 있던 군의관이었다. 그는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도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환자를 살려내는 돌담팀의 수술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수술을 마치고 돌담 외상센터로 환자들을 이송 후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까지 함께 한 그는 돌담병원에 마음이 끌리게 된다. 그리고 군을 제대하고 돌담병원의 CS로 지원한다. 경험 부족과 색약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지만 근면 성실한 태도로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고 일한다.
5】 외상센터장 차진만
차진만은 학부 때 김사부의 라이벌로 유명했을 만큼 실력있는 CS이다. 또 차은재의 아버지 이기도 하다. 박민국 원장은 외상센터에서 일할 의사를 섭외하던 중 차진만을 만난다. 차진만은 자신이 가는 조건으로 김사부가 외상센터에서 김사부가 배제되기를 원했고 김사부는 의외로 이를 수락한다. 이에 병원 식구들은 반발하고 김사부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국 차진만이 외상센터의 센터장으로 오게 된다. 시작부터 논란과 반발심이 컸기에 에이스인 서우진이 멤버에서 빠지는 등 순탄치 않았다. 또 외상 경험이 부족한 데다가 김사부의 방식에 대한 적대심으로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다가 일을 그르치는 등 갈수록 의료진들의 불신은 커져만 갔다.
또한 과거 수술도중 환자가 죽어 제자에게 책임감을 느끼게 해 주려는 의도로 책망했는데 그 제자가 죄책감을 못 이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이 무너지고 유가족의 원망을 들어야 했으며 업계에는 소문이 퍼져 모두에게 비난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대한 트라우마로 의사로서의 권위와 명예,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권리 등을 지키는 데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그는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상태로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6】 돌아온 강동주
도예산 심의가 코앞인데 센터장 자리가 공석이라 초조해하는 박민국 원장에게 김사부는 자기보다 센 비장의 카드가 있다고 말한다.
바로 강동주다! 외상 환자 그리고 외상센터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서 미국에 유학을 갔던 강동주가 돌아온 것이다. 그는 돌아오자마자 공석인 센터장 자리에 직무대행으로 앉게 된다. 그리고 김사부는 그를 믿고 전권을 맡긴다.
미국의 선진적인 외상센터 시스템을 배워온 강동주는 돌담외상센터에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첫 단계로 효율적인 시스템이 자리 잡히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강동주는 비외상환자는 받지 않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되면 안 그래도 외상센터로 옮겨간 인원들 때문에 인력이 부족한 돌담 응급실의 부담이 커질 거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강동주는 강행한다. 아니나 다를까 돌담 응급실에는 환자가 쉴 새 없이 밀려왔고 외상센터에 들어온 비외상 환자들은 강동주가 모두 돌담 응급실로 보내버렸다.
그 와중에 3일 동안 외상센터에는 단 한건의 수술도 없었고 의료진들은 환자를 받지 못해 초조함을 느끼고 강동주에 대한 불만이 생겼다. 그러던 중 차은재는 이선웅의 콜을 받는다. 지금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응급환자인데 돌담병원에는 그 수술을 할 CS가 없었다. 이에 차은재는 강동주에게 따졌고 통하지 않자 돌담병원으로 넘어가 수술을 강행한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외상센터에 대량의 응급 외상환자들이 들어오고 외상센터의 유일한 CS인 차은재가 자리에 없어 환자 한 명이 목숨을 잃게 된다. 이후에도 강동주에 대한 반발로 양호준을 필두로 차은재를 포함한 의료진들이 보이콧을 하기에 이른다.
7】 도예산 유치와 고경숙 의원
고경숙은 돌담 외상센터의 도예산 심사를 맡은 강원도의원이다. 그러나 돌담병원과는 시작부터 악연으로 만난다.
고경숙의 아들과 비서 두 명이 교통사고로 돌담 외상센터에 들어오게 된다. 외상이 심했던 비서들은 소생실로 별다른 외상도 없고 통증도 없었던 고의원의 아들은 관찰실로 옮겨진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바쁘게 응급환자들을 돌보느라 아무도 고의원 아들의 상태를 체크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게 고의원의 아들은 잠이 들었고 뒤늦게 차은재가 발견했을 때는 심정지 상태였고 cpr을 했지만 소용없었다. 소식을 듣고 병원에 도착한 고의원은 슬픔에 빠졌고 사고 이후 아들과 멀쩡하게 통화도 했던 터라 이 상황이 납득이 가질 않았다. 그러한 상황 속에 센터장 차진만은 환자가 크게 고통을 호소하지도 않았고, 통화를 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였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물러난 것일 뿐이라며 뻔뻔함을 내비쳤고 비서 둘이 근무시간에 아들을 수행하고 있던 점을 지적하며 소송을 걸었을 때의 약점을 공격했다. 차진만의 이러한 태도에 고의원의 슬픔은 분노로 뒤바뀌었다. 고경숙 의원은 결국 돌담 외상센터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고 떠난다.
"전면전은 각오해야 될 겁니다. 센터장을 앞세워 정치질로 덤벼들었으니 정치질로 갚아드려야죠."
고경숙 의원은 돌담 외상센터가 도예산을 받는 데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되어버린다.
'영화,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배경, 등장인물, 줄거리(스포ㅇ) (1) | 2023.07.28 |
---|---|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 등장인물, 배경, 줄거리 (스포ㅇ) (0) | 2023.05.18 |
'런' 삶을 향한 절실한 도망 (스릴러 영화, 영화리뷰, 줄거리, 결말X) (0) | 2023.04.19 |
'위대한 쇼맨' 지상 최대의 쇼(영화리뷰, 줄거리) (0) | 2023.04.13 |
탑건2/탑건: 매버릭 (영화리뷰, 줄거리) (0) | 2023.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