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 평평이의 생각노트
'탑건' 세계 최고의 조종사들(영화리뷰, 줄거리) 본문
1】기본 정보
- 개봉: 1987년 12월 19일
- 장르: 액션
- 국가: 미국
- 등급: 15세
- 시간: 109분
- 감독: 토니 스콧
- 출연: 톰 크루즈,안소니 에드워즈, 발 킬머, 켈리 맥길리스
2】최고의 조종사 매버릭(줄거리)
'매버릭'(톰 크루즈) 은 뛰어난 전투기 비행사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실력을 믿고 무모한 비행을 서슴지 않았고 규율을 어기는 일이 많았다.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파트너 '구스'와 함께 해군 최고 훈련 과정인 '탑건'에 입학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해군 최고의 비행사인 '아이스맨'을 만나게 되고 둘은 운명의 라이벌이 된다. 또한 매버릭은 탑건에 민간인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찰리'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어느 날 매버릭은 훈련 도중 제트 기류에 휘말려 조종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되고 비상 탈출 과정에서 파트너인 구스를 잃게 된다. 매버릭은 동료를 잃은 슬픔과 좌절로 인해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매버릭은 결국 퇴소하려고 했으나 찰리와 스승 마이크와의 대화를 통해 용기를 얻어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다. 그런데 졸업을 막 마친 그들에게 곧바로 실전 임무가 주어지게 된다. 먼저 출격한 아이스맨이 위기에 처하게 됐고 뒤이어 출격한 매버릭이 아이스맨을 도와 멋지게 전투에서 승리하게 된다. 전투를 마치고 돌아온 둘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느낀다. 매버릭은 구스의 군번줄을 바다에 던지며 그를 마음속에서 보내준다. 그리고 영웅이 된 매버릭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사령관의 말에 탑건의 교관이 되겠다고 말한다.
3】탑건 등장인물 소개
피트 미첼 (매버릭)
그는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실력을 믿고 항상 무모한 비행을 서슴지 않는다. 또한 관제탑 옆을 고속으로 비행하는 듯 군 규율에 맞지 않는 행동도 자주 보인다. 그러한 점 때문에 라이벌 아이스맨은 처음에 그를 위험한 인물이라며 인정하지 않았지만 함께 출전한 실제 전투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통해 매버릭을 동료로서 인정하게 된다. 파트너 구스를 잃은 아픔으로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변의 조언과 본인의 의지로 이내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한 파일럿이 된다.
샬럿 블랙우드(찰리)
그녀는 천체물리학 박사이며 민간인 전문가로 탑건에서 일한다. 적군의 신형 전투기 미그 28에 대한 연구를 군에 인정받아 탑건에 초빙되었다. 미그 28에 대한 이론 지식과 그에 따른 대응 전술 등을 파일럿들에게 강의하고 조언한다. 그녀는 매버릭의 구애를 처음엔 거절했지만 그를 점차 알아가면서 결국 그의 마음을 받아준다. 그리고 매버릭이 구스를 잃고 방황하고 있을 때 그에게 뼈 있는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톰 카잔스키(아이스맨)
"넌 모두에게 문제야. 다들 네가 비행할 때마다 불안해하잖아. 난 네가 싫어. 넌 위험한 녀석이거든."
아이스맨은 별명과 맞게 냉철한 에이스 캐릭터이다. 그는 매버릭과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경쟁한다. 그는 매버릭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 전투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매버릭의 도움으로 전투에서 승리한 그는 돌아와서 그를 인정하고 신뢰를 갖게 된다.
"너! 여전히 위험해. 하지만 내 윙맨이라면 언제라도 시켜주지."
4】영화 탑건 감상평
탑건2가 개봉했다고 해서 어떤 영화인가 1은 언제 나왔나 찾아봤다. 그런데 무려 1987년에 개봉한 영화여서 깜짝 놀랐다. 게다가 그 당시 주인공이었던 톰 크루즈가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것에 한 번 더 놀랐다. 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후속편이 35년 만에 나오는지 주인공은 나이를 많이 먹었을 텐데 어떻게 똑같을 수 있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기대에 훌륭히 부응했다. 미국 영화 특유의 미군의 '멋'을 잘 살린 영화인 것 같다. 세계 최강의 공군력을 보유한 미 해군, 그 안에서도 최고의 조종사만 들어갈 수 있는 훈련 기관 '탑건', 그 안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진진함을 느끼게 해줬다. 또 꾸준하게 등장하는 화려한 비행 전투신은 계속해서 눈을 즐겁게 해줬다. 마지막으로 톰 크루즈다. 처음부터 끝까지 톰 크루즈를 위한 영화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젊은 시절 톰 크루즈의 외모에 감탄하면서 봤고 그에게 딱 들어맞는 캐릭터 설정에 한 번 더 감탄하면서 봤다.
탑건1을 보고 나자 탑건2의 스토리는 어떻게 이어질지 너무 궁금해졌다. 탑건2의 리뷰도 이어서 올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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